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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행

허난기행① 신정공항에서 등봉까지

박재환입니다. KBS미디어★박재환 2012.04.21 20:16

하남(河南,허난)을 가다(1)  신정공항에서 등봉까지

 

 

중국 하남성을 간 것은 2008년 4월달이었다. 4년이나 지났다. 그때는 하남성 관광이 그다지 대중화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북경가듯이, 장가계 가듯이, 하남성 가는 것도 쉽다. 하남성에는 소림사도 있고, 용문석굴도 있다. 4년 전 하남성 갔다올때는 '하남성에 대한 책'하나 써야지.. 하고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늦게나마 하남기행기를 올린다. 담엔 갈 기회가 있으면 더 많은 하남의 명승지를 찾아봐야지...

 

 

 

서울 인천공항을 떠나 2시간 여 날아가면 하남성의 성도 정주에 있는 신정공항에 도달한다. 워낙 넓은 중국 땅. 정주 공항에 도착할 때 즈음 내려다보면...  정말 논과 밭, 대지가.... 어마어마하다는 느낌이 든다.

 

 

 

중국 하남성 신정공항

 

중국 하남성의 성도는 개봉이나 낙양이 아니다. 정주(鄭州,郑州)이다. 이 곳 근처에 신정공항(新郑国际机场:▶위키중문 )이 있다.

 

 

 

허난성의 면적은 16만 7천㎢로 성(省)하나가 우리나라(10만㎢)로 더 넓다. 성의 인구는 9967만 명이다. 1억 명에 가깝다!  (중문 위키: 河南省)  

 

 

 

 

 

 

 

신정공항에서 첫 코스인 소림사로 향한다. 소림무술로 유명한 '소림사'는 중국 하남성 등봉현에 있다. 가는 길에 도로 옆을 보면 소림사가 어느새 다 왔다는 느낌.

 

 

 

소림사 가는 길에 창밖 중국 풍경에 계속 시선이 갔다. 중국이동통신 탑이다. 중국이동통신은 중국 제1의 모바일업체이다.

 

 

 

톨게이트 지나갈때 옆에 붙은 장문의 공고문. 제목은 <<하남성인민정부 고속도로통행비 징수관리업무 강화에 대한 통지>>이다. 어느 시간에 저 긴 것을 다 볼까. 다 보고 돈 내려면...  차가 엄청 막힐 것 같다는 느낌.

 

 

 

길 가다 본 교통사고 현장. 아마도 적재중량 초과로 차가 전복된 것 같다. 언제 저 돌을 다 치우고 차를 바로 세울까. 우공이산의 중국.

 

 

 

아마 소림사가 있는 등봉의 도로를 지나노라면 이런 학원 쉽게 볼 수 있다. 소림사에만 무술하는 승(僧)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설 무술학원이 있다. 소림사에 입학(?)하기 위한 사설 학원이다. 상상을 초월한다. 나중에 다시 설명.

 

 

 

중국의 일반적인 관청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 등봉시 인민정부(우리 식으론 등봉시청) 모습이다. 붉은 중국국기가 휘날리고 깨끗한 모습. 붙어있는 간판을 보면 왼쪽부터.. [중국인민정치협회회의 등봉시위원회]- [등봉시인민정부]-[중국공산당등봉시위원회]-[등봉시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중국공산당등봉시기율감사위원회]이다. 일반 라오바이셩 입장에서 보자면 기가 죽을 간판이다.

 

 

 

등봉시청 옆에 있는 호텔. 이곳에서 점심 먹었다. 호텔이름은 [소림국제대반점](샤오린구오지따지우디엔)이다.

 

 

 

중국의 어느 호텔,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잘 살펴보면 VIP왔다갔다는 사진 있다. 우리나라 식당가면 연예인 누구 왔다갔다는 것 처럼... 이 호텔 로비에는 강택민(江澤民,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왔다갔다는 사진이 있다. 음.. 국가주석이 밥 먹었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니.... 호텔이 다시 보인다.

 

 

 

사실 중국에 관광온 한국인들은 단체로 몰려다니고, 식당과 명승지, 그리고 대부분 쇼핑센터만 옮겨다니니 중국의 실제모습을 제대로 봤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원래 관광이 그런것이지만...) 그래서 버스 정류소라도 하나 살펴보았다. 여기 2번버스, 9번 버스가 서는 모양이다.

 

 

 

중국에 대한 많은 이야기 중에 하나가 더럽고, 불법이 난무하는 나라라는 것이다. 제각기 이해하고 판단할 것이고...  호텔 앞 도로에서 이상한 글자를 보았다.  [신속대출 전화번호 XXXXXXXXXX]이라는 글자이다. 참, 대단한 놈들이다. 강택민이 밥 먹을 당시에는 없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옆에 보니 모바일 대리점이 있었다. 중국이동통신(차이나모바일)이다.  2008년 4월의 모습이다. 유덕화가 중국의 한 모바일 업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 애니콜도 있고 모토롤라도 있다. 갤럭시나 아이폰 나오기 전 시절의 이야기이다.    * 2008년 4월에 갔던 중국 하남성을 4년이 지난 2012년 4월에 올립니다.*    (박재환, 20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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