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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옌, "작가는 자기작품표절을 수치스럽게 생각해야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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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옌, "작가는 자기작품표절을 수치스럽게 생각해야한다"

박재환입니다. KBS미디어★박재환 2009.11.17 12:57


   중국작가 모옌(莫言,막언)의 새 소설이 다음달 출간된다. 장편 <생사피로>(生死疲劳)이후 3년만의 신작소식이다.  모옌은 지난 주 중국노동관계학원에서 '문학창작담' 특강을 가졌다. 이 강연에서 모옌은 자신의 새 작품 <와>(蛙)가 다음달 문예잡지 <<수획>>(收獲)에 실린다고 밝혔다. 신작 <와>는 중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계획생육정책(산아제한정책)을 정면으로 다룬다고.  (▶관련기사: 신화망)

   이날 특강에서 모옌은 글을 쓰는 작가로서 가장 두려운 것은 이야기와, 언어, 사상의 중복이라고 밝혔다. 독자가 책을 읽다가 그 작가의 20년 전 작품과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된다면 실망할 것이고 때로는 반감을 품게 될 것이라, ' 작가는 다른사람들보다 자기의 작품을 표절하는 것을 수치로 여겨야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표절은 심하고.. 답습이겠지... 항상 새로운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말일 듯.   모옌은 1956년 산동성 출신으로 장예모 감독의 영화 <붉은수수밭>의 원안이 된 <홍고량 가족>의 작가이다. 우리나라에도 <탄샹신>, <인생은 고달파>,<달빛을 베다>,<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사십일포> 등 그의 작품이 꽤 많이 번역소개되었다.  ▷네이버 책정보=모옌  (by 박재환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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